넉잡고 2주면 맨하튼 구석구석 다 볼수있습니다.
저는 4일에 할렘 쪽만 빼고 다 봤던것 같습니다. 물론 eye관광이었지만요..
계획말고, 대신 제 4일동안의 '여행일정'을 올려드릴께요...
맨하튼 지도보면서 참고해보세요.. 그럼 대
전 3박 4일이 마치 전투수색 같았어요..
우선 전 타임스퀘어 바로옆 매리엇 마퀴시 호텔에 머물렀었습니다.
미드타운이 위아래 여행하기 좋은숙박장소입니다.
근데 알아두셔야할게 맨하튼내의 숙박시설은 평균적으로 한단계 질이 떨어집니다.
매리엇 마퀴시 역시 별 네개짜리 고급 호텔이었지만, 시설이 영 아니더군요..
여관역시 한국의 여관을 생각하시면 많이 실망하실듯..
가격대는 미드타운쪽으로 갈수록 비싸지는데요 그건 수시로 바뀌니깐 직접 알아보셔야할듯하네요..
참고로 전 철저하게 '수색'이라는 마음으로 다리에 물집이 잡혀가면서
부지런히 걸은 결과입니다. 여유란 절대로 없었죠..
짧은 시간에 더 많은걸 보려고 쉬지 않고 걸은 결과입니다.
특별하게 교통수단이 나와있지 않으면 다 걸은걸로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여기에 나오는 이름들이 바로 명소니깐요,
어떤 명소가 있는지를 염두에두고 보시면 더 좋으실듯 하네요..
(호텔위치가 타임스퀘어였으니깐 시작은 항상 타임스퀘어입니다.)
그리고 걸으세요.. 맨하튼은 걷는곳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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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부터는 저의 "맨하튼 정복" 일정입니다.
첫날
오후 5시 호텔 도착, 6시에 집을 나와 메디슨 스퀘어가든, 엠파이서스테이트빌딩
(올라가지 않고 옆으로 지나감)을 지나 메이시스 백화점, 뉴욕퍼블릭 도서관, 그랜드 센트럴 역, 크라이슬러 빌딩, 식스에버뉴를 따라 쭉 올라가서 라크펠러센터쪽에서 꺽음, 그리고 핍스에버뉴를 쭉 걸어오며 호텔 도착하니 10시정도였습니다. 한인타운으로 택시타고 내려가서 맥주한잔 하고 12시에 들어옴.
예상보다 오래걸리지 않아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다음날입니다.
이날은 업웨스트, 센트럴 파크, 업이시트 미드타운을 가로질러 소호, 그린위치 빌리지
출발합니다. 아침 9시에 호텔에서 나옴, 브로드웨이를 따라 올라가다 카네기홀, 하드록 카페, 콜럼버스 서클, 링컨센터(훑어봄), 68번가(제임스딘 생가), 다코타 아파트, 자연사 박물관(훑어봄), 다시 다코타아파트쪽으로 내려와 그앞의 입구로 센트럴 파트 진입, 웨스트 드라이브를 따라 올라가다 중간관통통로로 가로질름(그레이트론 옆), 메트로 폴리탄박물관 옆 입구로 나옴, 멧박물관 구경(훑어봄), 식스에버뉴로 진입, 구겐하임 뮤지엄(겉만), 밑으로 내려오며, 휴이튼 뮤지엄(겉만), 명품매장들 사진 다 찍음..(이거리의 명품매장은 다 특별합니다), 폴로 1호점 들름, 세렌티 피티 식당 들러서 아침겸 점심 먹음(이때 시각 대략 오후 2시), 밥먹고 나와서 블루밍 데일즈백화점, 나이키 타운, 터너 타임머신, 트럼프 타워를 시작으로 엠파이어스테이트까지 이어지는 핍스에버뉴를 따라 내려가며 각종 명소 구경(이곳에는 명소, 유명한 건물이 너무 많아서 이곳만은 생략좀 하겠습니다.^^)
,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도착(올라가서 구경하고 내려오는데 한시간 조금 넘게 걸림(참고로 사람 한명도 없을때입니다. 사람 많으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라인이 장난이 아니죠)
내려와서(그때시각 대략 7시), 플랫아이언 빌딩(일명 다리미 빌딩)
거기부터는 너무 지쳐서 택시를 타고 소호 까지감, 스테이션 에이 가서 40분가량 구경(사실 개인적으로 소호에서는 여기밖에는 볼거 없었음, 옷이나 패션에 관심이 없어서..^^)
,택시타고 호텔 도착! 방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10시반 재즈바 '블루노트'를 가기위해
그린위치 빌리지로 출발, 2시간동안 공연본후 나옴(재즈를 좋아하신다면 필수코스)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만한 거리를 걸었다는거 정말 힘듭니다.
여유가 있으시니 이렇게까지 무리는 않하셔도 될듯합니다.
셋째날
그 전날 너무 무리를 했는지 늦잠을 자고 말았죠..(11시에 일어남)
호텔에서 나와서 한인타운에서 해장국 먹음, 펜스테이션으로 가서 지하철 타고 페리역에 도착(이때 표창구는 역에 붙어있는 선착장이 아니니깐 역밖으로 나오셔야함), 1시배타고 엘리제섬가서 여신상 두루 구경하고(이때가 가장 여유로웠음^^), 대략 4시반꺼 배타고 육지로 건너옴(배시간 확인 필수), 월스트리트를 지나, 바로 그라운드 제로로 올라옴, 그옆에 트리니티교회, 센트리 21보고, 이제 마지막 코스인 브루클린 브릿지로 향함, 다리 밑 도착! 사진 찍고..
다리로 집입하기위해 안으로 들어옴(다리 집입해서 다리 중간까지온 다음 담배 한대피고 그때 시간을 보니 8시 반! )
훨씬 시간이 남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결심한게 그동안 시간이 부족해서 못봤던 리틀 이태리, 유니언스퀘어, 이스트 빌리지, 유니언 스퀘어를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이때부터가 정말 자신과의 싸움이었습니다.
그리고 오줌과의 싸움이기도 했죠.. 한 2시간 반을 걸었는데, 거리에 화장실은 없습니다.
그때그때 잘 해결하세요. 다시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먼저 뉴욕의 제 3대 레스토랑의 사진을 찍기위해 위의 코스를 밟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도중에 보게되는 명소는..(이건 명소라기보단 제 관심대상장소여서 대충 설명하겠습니다 . 비밥재즈의 대가 찰리파커 생가, 유니언 스퀘어파트(영화 위대한 유산 수돗가 촬영지), 코요테 어글리(영화의실제 클럽), 첼시호텔등..
그렇게 브룩클린에서 위의 경로를 거쳐 첼시호텔까지 걸어왔지만 거기서부턴 더이상 오줌을 참을수가 없어서 택시타고 호텔로 갔습니다.(도착하니 10시쯤)
제가 그 고생을하며 걸었던 이유는 한가집니다.
맨하튼은 걷는 도시라는거.. 한블럭을 지날때마다 느끼게되는 색다른분위기는 걷지않고서는 느낄수가 없죠..
님은 여유있습니다. 여유있게 보십시오..
마지막날
그렇게 보고도 더 보지 못한 곳들이 있었습니다.
비행기 출발시간은 3시, 남은 것은 허드슨강에 있는 인트레피드 항공모함과 유명한 뮤지컬 극장 두구 구경하기 이 딱 2가지였습니다.
목표달성을 한후 3시에 시애틀로 떠나는 비행기를 타고 가면서 맨하튼을 바라보는데,
그때의 감회란 정말 이루말할수 없었습니다..^^
유명한 명소가 뭐뭐있는지 이제 아시겠죠?
그리고 시간계산도 대충 되실거라 생각됩니다.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할렘쪽의 컬럼버스대학등이 있겠죠?
전 시간이 없어서 할렘쪽은 보지 못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아쉽죠..
여행에는 두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눈으로 하는여행.. 마음으로 하는 여행..
저는 후자를 택했고..
그러기위해 3개월동안 공부도했고, 도착해서도 3박 4일동안 사서 고생을 했죠..
초라한 하나의 건물을 보고도 아~~라는 감탄이 나오는것... "이것이 진정으로 마음으로 하는 여행이 아닐까요?"
멋진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