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그랜드 캐년 | 3 ARTICLE FOUND
- 2008/06/16 미국-그랜드 캐년
- 2008/06/16 그랜드 캐년 (Grand Canyon) 여행
- 2008/06/16 세계 7대 불가사의의 하나인 그랜드 캐년
사실 미국은 북미 대륙으 절반을 차지하고 많은 거대 도시와 자연 관광지가 있지만
나를 이곳 미국까지 오도록 자극 시킨것은 그랜드 캐년이였다.
절벽의 끝에서 바라보는 그랜드 캐년은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든 장관 이였다.
계곡의 바닥으로 힘차게 흐르는 콜로라도 강과 거칠고 대담하게 깍아내린 절벽에서
감탄과 함께 무기력함을 그리곤 겸허함을 느끼게 된다.
그랜드 캐년은 아침의 일출부터 저녁의 일몰까지 하루종일 자연의 변화가 살아 있는 곳이다.
아침에 떠오르는 해와 함께 절벽의 뾰족한 끝이 서서히 황금색으로 물들어 간다.
그랜드 캐년의 바닥을 향해 한시간 반 가량을 내려가 계곡의 중턱 즈음에서 만나는 View point에서 한컷
그리고 그곳에 사는 다람쥐? (사실 한국의 다람쥐와 비교하면 이놈은 강아지 수준이다. 엄청 크다)
좋아하는 음식 - 여행객이 던져주는 빵 부스러기를 아주 좋아한다.ㅋㅋㅋ
이놈은 날 보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먹을게 나오는 자판기 쯤으로 생각하지는 않을까?
옆에서 얼쩡거리면 먹을게 나오는 자판기..ㅋㅋㅋ
이곳에서 만난 70대의 한 미국인 할아버지는 카약을 타고 그랜드 캐년의 밑바닥을 굽이치는 콜로라도강을
벌써 일곱번이나 종주 했다고 한다. 이제는 근력이 많이 떨어져 힘들겠지만 죽기전 마지막 도전으로
여덟번을 채우겠다고 하시니... 참으로 대단하다 하지 않을 수 없다.
미국인들의 장점이라면 아무래도 이런 도전 정신과 누구에게나 쉽게 말을 건네고 유머와 함께 대화를 나누는
여유가 아닐까 싶다.
- 라스베가스에서 그랜드 캐년으로 가기..
사실 나는 LA에서 그랜드 캐년으로 바로 가려 했는데... 바로 가는 버스가 없고.. 라스베가스에서
버스를 갈아 타야 한다기에 라스베가스도 구경할겸해서 그곳에서 2박을 했다.
대낮의 라스베가스는 휑하기 그지 없다. 한밤에 휘황찬란한 불빛을 휘날리던 호텔들은 죽은 듯이 조용하고
거리를 가득 메우던 사람들은 어디를 갔는지 보이지 않는다.
바퀴벌레와의 공통점을 발견하는 순간이다.ㅋㅋㅋ 낮에는 보이지 않다가 밤만되면 기어나온다..ㅋㅋㅋ
어쨌든 막상 라스베가스에서 그랜드캐년으로 가는 버스를 알아보니 정규버스는 없다고 한다.. 헉.. 완전 우울..
하는수 없이 주변 관광 여행사를 뒤지기 시작했는데.. 마침 운 좋게도 한국 여행사에서 한팀이 그랜드캐년으로
내일 새벽에 간다며... 나를 태워주겠단다... 저렴한 가격에..ㅋㅋ 50$

언듯 보기에는 50$가 비싸 보일지 모르겠지만 사실 미국의 교통비 수준과 라스베가스에서 그랜드 캐년으로가는
직행 버스가 없으니 중간에 또 갈아타야하는 번거로움과 모르는 길을 가야하는 부담감등을 고려하면
싼편이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실제 버스 값보다도 샀다.
만약 버스를 이용한다면 라스베가스->FLAGSTAFF(30$ 이상 부정확), FLAGSTAFF->그랜드 캐년(27$)
그랜드 캐년으로 가는 버스안에서 편안하게 가이드 아저씨가 해주시는 그랜드 캐년 설명도 듣고,
중간에 휴게소에서 점심도 먹고... 물론 단체 여행객들은 미리 예약해둔 호텔식을 먹었지만.. 나는 비싸서 그냥 대충..씁..
이럴땐 약간 기분이 좀 ... 나는야 가난한 배낭족.
이렇게 난 그럭저럭 그랜드 캐년의 South Rim에 도착했다.
1월이라 이미 몇차례 눈이 왔는지 그랜드 캐년으로 향하는 길에는 눈이 하얗게 쌓여 있었다.
나는 그랜드 캐년에 도착하자 마자 저렴한 숙소를 알아보려.. 가이드 북에 나온 캠핑 그라운드로 향했는데...
도착해 보니 우와~~ 그냥 눈 덮힌 솔밭이다...헉...무거운 배낭을 메고 30분 넘게 걸었는데... 맨땅이다...
그위에 눈도 있다...아씨...
나는 도미토리형 랏지나 캠핑카 같은데 있을 줄 알았는데... 아 허황된 망상이여...
하는수 없이 나는 그랜드캐년 South RIM Village 에서 가장 싼 Maswik lodge에 짐을 풀었다..
가장 싸다고 하지만 하루에 80$나 하는 엄청난 비용이다. 아침도 안준단다...흑흑흑...
길이 447km, 너비 6~30km, 깊이는 1500m로 세계에서 가장 깊은 협곡이다. 깎아지른 듯한 절벽,
다채로운 색상의 단층, 높이 솟은 바위산과 형형색색의 기암괴석, 도도히 흘러가는 콜로라도 강이 어우러져
장엄한 파노라마를 연출하고 있다.
1919년 미국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79년 유네스코 자연유산에 등록되었다
## 참고 : 세계 어디를 가나 한국인이 운영하는 여행사가 꽤 있는데요.. 대게 한국인이 운영하는 여행사의 경우
현지인이 운영하는 곳보다 비싼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라스베가스의 경우 처럼 교통편이 없는 경우
잘만 활용하면 좋은 정보도 얻고 싼값에 교통편을 구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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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출발은 동부 뉴욕에서 했고요. 1주일을 계획했습니다. 첫날과 마지막날에 묵을 호텔만 예약을 했고요. 물론 rent car도 예약을 했지요. 첫날 월요일 저녁에 출발을 해서 늦게 라스베가스에 도착을 했습니다. 우선 호텔부터 유의해서 예약을 해야되겠더군요. 라스베가스는 제가 생각했던것 보다 훨씬 큰 도시더군요. 카지노와 호텔만 있으려니 했던 제 생각은 도시의 일면만 생각한 탓이지요. 하지만 영화에서 봤던 것처럼 주요 호텔들은 Las Vegas Blvd.라고 하는데 밀집되어 있습니다. 호텔 예약시 이점을 고려하시고요. 어차피, 호텔측에서는 카지노 손님을 유치하기 위해 주차비를 받지 않기 때문에 주차는 좋은 호텔이든 그렇지 않든 공짜입니다. 차를 rent하실꺼면 굳이 호텔 밀집지역에 위치한 호텔을 잡으실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호텔비는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무난한 가격인 듯 합니다 ($60-$100정도). 하지만 똑같은 호텔이 주말에는 2.5배에서 3배까지 가격이 뛰더군요. LA같은데서 손님이 주말에 몰려드는 까닭 같더군요. 가능하면 주말을 피해서 여행을 계획하시는게 경제적일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뉴욕에서 라스베가스까지는 비행시간만 6시간에 가까운 장거리 여행입니다. 거기다가 자동차 rent하는데 꼬박 1시간이 걸리죠. 도착 당일날 여행을 시작하기는 좀 무리인듯 합니다. 저희는 도착 당일날 곧바로 호텔에 들어가서 하룻밤을 자고 다음날 (화요일)부터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늘 그렇듯이 비행기타고 다른 동네가면 한국음식이 생각이 나지요. 다행히 호텔 밀집지역인 Las Vegas Blvd.근처를 차로 천천히 돌아보면 베네시안 (Venetian) 호텔을 지나서 오른편으로 김치 식당이나 인삼식당이라는 간판이 붙은 한국식당을 어려움없이 찾으실수 있고요. 그 식당입구에 한국 신문이 있으니 그 신문을 통해서 다른 식당도 찾아갈수 있지요. 저희도 해장국으로 아침을 잘 먹고 드디어 그랜드캐년으로 출발을 했지요.


라스베가스는 네바다주에 있고요. 그랜드캐년은 아리조나 주에 있죠. 라스베가스 (그랜드 캐년 서쪽) 에서부터 그랜드캐년까지는 278 마일이 걸리고요. 피닉스 (그랜드캐년의 남쪽)에서부터는 231마일이 걸립니다. 저는 라스베가스에서 출발을 했습니다. 다른 주와 달리 라스베가스에서 그랜드캐년까지의 하이웨이 속도제한이 75마일이라서 85마일쯤으로 달렸더니 생각보다 그렇게까지 멀지는 않더라구요. 하지만 이 거리라는것이 그랜드캐년의 south rim (남쪽 입구)를 기준으로 한것입니다. 그랜드 캐년은 하도 방대해서 북쪽, 서쪽, 그리고 남쪽 입구가 있습니다.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서쪽만 보시기도 하지만 남쪽 입구가 가장많이 찾는 곳이라고 합니다. 서쪽, 북쪽, 그리고 남쪽을 다보실 필요는 없다고 하네요. 그렇게 다 보셨다는 분도 들어본적이 없고요.


아참, 중간에 후버댐이 있지요. 계획은 하지 않았지만 가는길에 후버댐이 있어서 잠간 서서 구경을 했지요. 뭐 별로 볼만한 것은 없었고요. 후버 댐을 지나면서부터는 도착할때까지 계속 사막이더군요. 덥기도 하고. 특별히 볼거리가 있는 것도 아니고.


아침에 라스베가스에서 출발하면 그랜드캐년 가기 전에 점심을 해결해야 하지요. 누구나 하이웨이 40번을 타야 되는데요. 40번을 타다가 exit 165에서 나가셔서 북쪽으로 가는 64번 국도를 타시면 되죠. 길은 어렵지 않아요. 표지판도 잘 되있고요. exit 165번에 가기전 163으로 나가시면 Denny's가 있습니다. 제가 미국에서 가본 Denny's중 가장 음식이 맛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여기서 점심을 먹고 길을따라 그랜드캐년에 도착했더니 오후 3시쯤 되었더군요. 그랜드캐년은 국립공원이라 들어갈때 차 한대당 $20씩 입장료를 받고요. 영수증을 가지고 있는한 7일까지 재입장이 가능합니다. 가시면 우리가 사진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광경을 볼수 있는 장소가 Yapaki Visiting Center이고요.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South rim을 따라서 차를 대고 볼수 있는 view point가 여러군데 있습니다. view point사이를 거닐면서 계곡을 구경하는 것도 좋고요. 하지만 도착해서 보니 3-4시간이면 다 보겠더라고요. 나무도 숲이 있는것도 아니고 해서... 하지만 좋긴 좋더군요. 그 웅장함이란. 하지만 한국에서 오신 부모님은 조금 실망을 하신것 같더군요. 그날 저녁은 그랜드캐년에서 동쪽으로 한 30분쯤 떨어진 곳에 있는 Cameron Trading Post라는 곳에가서 하루밤을 묵었습니다. 많이 알려진 장소는 아닌데 아리조나 출신의 직장 동료가 알려주어서 찾아간 장소인데요, 부모님도 저도 너무 마음에 들고 음식도 너무너무 맛이 있더군요. 가격도 저렴하고요. 밤에는 몰랐더니 아침에 보니 호텔앞에 조그만 계곡이 있고 호텔과 계곡사이로 Little Colorado River라고 불리는 개천에 가까운 강(?)이 흐르는 아주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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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7대 불가사의의 하나인 그랜드 캐년
그 길이가 2백77마일이고 계곡의 넓이가 평균 10마일 그 깊이는 가장 깊은데가 5천7백피트나 된다. 이것을 한국의 규모와 비교해 볼 때 그 길이는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고속도로 길이보다 좀더 길고 깊이는 태백산의 높이에 해당된다. 그랜드캐년만은 보지 않고서는 그 거대한 스케일을 파악할 수 없고 지상에 있으면서 지상을 초월한 그 아름다운을 짐작할 수 없다.
그랜드캐년의 진가는 공간적인 것보다 이 계곡이 현재의 형태를 가지게 되기까지의 20억년에 가까운 유구한 시간에 있다고 하겠다. South Rim : 계곡밑은 멕시코의 소노란 사막같은 건조한 아열대의 특성을 가지고 맨 윗부분은 캐나다 남부와 같은 추운 온대에 속하는 성격을 가지게 된다. 그랜드캐년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것은 1919년 2월26일이며 매년 3백만명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온다.

넓이는 1천1백평방마일로 요세미티국립공원과 비슷한 면적이지만 콜로라도 강물을 끼고 동서로 길게 뻗어있다. 계곡정상의 평균 고도는 5천피트에서 9천피트인데 콜로라도 강 남쪽의 소위 South Rim은 북쪽에의 North Rim에 비해 1천5백피트나 낮아서 North Rim이 겨울철에 문을 닫는데 반해 South Rim만은 연중 문을 열고 교통이 편리해서 그랜드캐년 관광이라면 주로 이 South Rim을 말하는 것이다. 그랜드캐년을 방문하는 가장 적당한 계절이 있다면 6울에서 9월사이라고 하겠다. 그랜드캐년의 관광중 제일 환상적인 것은 계곡밑으로 내려가 직접 그랜드캐년의 모든 것을 체험하는 것이라 하겠다. I-MAX 입체영화를 보거나 Tusayan의 인디언 유적지를 방문하여 관광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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